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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몇개 들었어요?? 남편 몰래 남편이름으로 가입한거 몇개인가? by 거시기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참으로 대단하다.
아이들 교육열도 그렇듯이, 남편에 대한 열정과 사랑도 대단하다.
아이들 교육에 대한 열정도는 전세계에서도 인정을 하는바 각종 유명 언론사에서도 기사거리가 되곤 하였다.

그럼 이번에는 남편에 대한것도 알아보자.
얼마나 남편을 사랑(?)하는지 남편 몰래 남편이름으로 가입해둔 보험의 갯수를 따져보자. 보통은 2~3개정도 될것이다.
각종 업무과 술자리로 인한 남편 건강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남편 모르게 가입을 한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보험회사의 함정일 수도 있다. 보험회사에서는 자필 서명이 있어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다행하게도 남편에게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상관없겠지만, 만약 남편이 잘못되어 사망을 하였다 치자, 그럼 보험금을 청구 하게 되는데 이 보험회사에서는 보험금 청구가 들어오면 최초 계약서를 찾고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볼것이다. 이때 계약서에 남편의 친필 사인이 없을경우 보험금 청구는 거부 될수 있다. 이것은 보험회사에서 파 놓은 함정이다. 결국은 남편잃은 아픔에 보험사기까지 두번 아픔을 겪게 될것이다. 남편 모르게 보험을 가입하는것도 좋지만, 가입사실을 꼭 본인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꼭 알려야 하고 서명은 본인이 직접 하는것으로 하자.

최근에는 한가정주부가 남편 모르게 남편이름으로 5억원 종신보험을 가입하였고, 불행하게도 남편이 사망하게 되었는데 보험회사에서는 계약서에 자필서명이 없다는 핑계로 보험금 청구를 거부하였다.

그렇다면, 보험금을 일체 받을수 없는것일까?? 이것을 따져볼라면, 계약당시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보험설계사의 실수가 있었는지가 관건이다. 만약 설계사의 실수가 인정된다면, 보험금 청구가 아닌 손해배상을 보험회사로 해야한다. 계약자는 보험설계사의 말만 믿고 가입하는경우가 다반사이기에 정확하게 설명이 없었다면, 보험회사의 실수로 인정되기때문이다. 글을 써놓고 보자니 웃기는 일이다. 만약 보험설계사가 말했다고 하면 어쩔것인가?.... 계약서 작성시 녹취를 할수도 없고... 참으로 어려운일이다.

무엇보다도 남편모르게, 부모님 모르게, 아내 모르게 가입된 보험계약서를 다시 찾아서 보험설계사 또는 보험회사 고객센터로 문의를 해봐야 할것이다. 하지만, 모든 계약서에서 자필 서명은 필수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럼 이젠 서럽 구석에 처박혀있는 보험계약서를 꺼내볼 시간이다. 이 포스트를 다 읽고 남편,부모님,아내 모르게 가입한 보험계약서를 꺼내보자. 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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